의기총, 코로나 19 극복 공헌 단체로 전혜숙 의원 북 콘서트 참여

지난 13일, 코로나 19 극복 과정 담은 책 「힘내라 대한민국!」 북 콘서트 열려
황윤숙 총회장 등 의기총 소속 단체장 보건의료계 대표 자격으로 초청
의기총 제9차 정기회의도 개최…보건의료기사의 날 준비 점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총회장 황윤숙, 이하 의기총)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보건의료계 단체 자격으로서 「힘내라 대한민국!」 북 콘서트에 참여했다.

지난 13일(수)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에서 전혜숙(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 갑) 의원이 저술한 「힘내라 대한민국!-전혜숙의 코로나 19 극복기」 출간 기념 북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약사 출신이자 보건의료관련 의정활동에 앞장서 온 전혜숙 의원이 출간한 「힘내라 대한민국!-전혜숙의 코로나 19 극복기」에는 더불어민주당 코로나 국난극복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진단 키트 개발 관련 예산 및 정책 지원, 백신 지원 등의 활동과 당시 상황에 대한 기록이 담겼다.

이날 북 콘서트는 이러한 상징성을 담아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19 당시의 과정과 수고한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한 영웅들에게 바치는 ‘덕분에 챌린지’ 감사 퍼포먼스가 진행돼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퍼포먼스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보건의료계와 백신, 진단키트 개발에 앞장선 제약업계, 이를 지원한 정부관계자를 초청해 파란 장미를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윤숙 총회장을 비롯해 보건의료기사로서 국민 건강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한 의기총 소속 단체장들도 이날 대표 자격으로 초청받아 단상에 올라,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의기총은 이날 제9차 정기회의도 진행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워크숍 관련 사항을 보고하고, 10월에 예정된 보건의료기사의 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더불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중 현장실습에 대한 일부 개정의 진행 상황 보고, 타 직종 법률 개정 시 의료기사 업무 수호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황윤숙 총회장은 “의료기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관계와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향후도 공동의 문제는 함께 대처하고 각 단체의 현안 또한 협조하면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김흥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