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회-서울특별시 치과의사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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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회-서울특별시 치과의사회 간담회 개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9.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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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진행…구인 구직 등 치과계 현안 논의
서울시회 유은미 회장 “치과위생사 장기근속을 위한 실질적 대책 필요”
▲서울시회와 서치 임원진. 첫 줄 좌측부터 세 번째 서치 강현구 회장과 서울시회 유은미 회장의 모습
서울특별시회가 치과의사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구인 구직 등 관련 현안에 대한 대책 모색에 나섰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유은미, 이하 서울시회)는 지난달 16일(수)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이하 서치)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치과계 유관 단체이자 공통 현안을 안고 있는 서울시회와 서치가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 모색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먼저 치과 구인 구직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유휴 치과위생사 임상 복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 측은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재 서울시 유휴 치과위생사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적극적인 재취업 교육을 통해 임상 현장 복귀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특히 육아를 병행하는 비율이 높은 유휴 치과위생사를 고려해 시간 선택 근로제 또는 단시간 근로 등 원활한 근무를 위한 다양한 근무 체계를 도입하여 일‧육아 병행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간담회에서 서울시회 유은미 회장은 “치과위생사 관련 구인 구직 문제는 치과의사는 물론 임상에 남아있는 치과위생사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된다”라며 “치과위생사가 장기근속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치과위생사가 안정적으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기초이자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서치 조정근 부회장도 “서울시회에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유휴인력 대상 설문조사 및 교육을 통해 임상에 복귀하고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된다면 구인 구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개원의와 유휴 치과위생사의 고충을 해소하는 유의미한 성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구인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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