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회와 산하단체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할 것’ 2023년도 하반기 연석회의, 지난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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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회와 산하단체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할 것’ 2023년도 하반기 연석회의, 지난 14일 개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10.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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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연석회의 지난 14일 개최…현안 논의 및 활동 브리핑 진행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의 13개 시‧도회와 산하단체가 함께하는 ‘2023년도 하반기 연석회의’가 지난 14일(토) 13시부터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황윤숙 협회장을 비롯한 19대 집행부와 시‧도회장, 산하단체장이 함께했다.

황윤숙 협회장은 연석회의 시작에 앞서 “이렇게 얼굴을 마주보니 반가운 마음이 크다. 연석회의는 물론 이전 순회간담회를 통해 시‧도회장, 단체장들이 고민하는 현안을 잘 알고 있다. 19대 집행부는 현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현장실습 의무화를 골자로 한 의료기사법 개정이 완료됐다. 특히 대학가와 지방 치위생계에서 우려가 컸던, 가칭 직장인 반과 같은 변형된 교육 운영 문제에 제동을 걸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기 계신 분들을 비롯해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이다. 모쪼록 협회 혼란기에도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서로 간 위로와 힐링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연석회의에서는 먼저 각 시‧도회와 산하단체의 회무와 활동 사항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사전에 단체별 활동 자료를 취합했고, 이날 발표를 통해 서로 간 공유하면서 활동에 대한 새로운 영감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중앙회와 시‧도회, 산하단체 공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임기 동안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연석회의에 이어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박재연 소장(Replus Humanlab)을 초청해 ‘연결의 대화’를 주제로 소통과 연결에 대한 강연 시간을 가졌다.
 
연석회의를 마친 뒤 황윤숙 협회장은 “올해 순회간담회를 통해서 여러 현안과 고충을 들었고, 이에 대한 정리와 대응을 구상하고 있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중앙회 사업계획을 통해서 해결해야 하는 것들도 있다. 이런 부분을 포함해 중앙회 각 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사업계획에 담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협회장이 되면서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것이 협치였다. 협치는 함께 치과위생사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것을 포함하여, 시‧도회와 산하단체가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활동 범주를 넓히고, 그걸 바탕으로 스스로의 방향성을 갖춰나갈 수 있길 바라며, 19대 집행부에서도 그것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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