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세균 검사와 관련 치주처치’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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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세균 검사와 관련 치주처치’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11.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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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개최…구강미생물과 치주 처치 등 관련 강연 진행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윤미숙)가 지난달 21일(토)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신사옥 B동 대강당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전신건강과도 밀접한 구강건강을 위해 구강미생물에 대해 과학적인 이해를 돕는 강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술대회는 학술강연과 논문 및 학술 포스터 발표 등이 함께 진행됐다. 먼저 첫 강연은 박진아 센터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입 속 세균검사를 활용한 치과위생사의 치주관리’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박 센터장은 강연을 통해 치과위생사가 환자의 구강건강 현황을 시각적 도표와 객관적 수치로 안내하여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이어서 김혜성 이사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우리 몸과 구강, 그리고 미생물’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김 이사장은 “구강은 우리 신체로 들어오는 미생물의 입구이며 장내 세균관리를 위해 건강한 구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은 김민정 학회장(대한치과위생학회)이 맡아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치주처치’에 대해 설명했다. 김 학회장은 “보험정책의 변화 및 병원 내 연령 변화에 따른 준비를 임상 치과위생사가 주체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논문 및 학술포스터는 회원과 학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회원 부문 구두발표 최우수상은 전혜림, 김경남, 곽선희, 배수명, 이효진(이상 강릉원주대학교) 회원의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대한 ChatCPT의 성능분석’과 손정희(대원대학교) 회원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예방치학 수업 설계 및 운영 사례’가 선정되었다.
 
학생 부문 포스터발표 금상은 강릉원주대학교 문수정 외 5인(지도교수 신선정), 강릉원주대학교 김규리 외  5인(지도교수 이효진), 선문대학교 강지윤 외 4인(지도교수 최용금), 건양대학교 이유진 외 1인(지도교수 양송이), 한서대학교 이주연 외 10인(지도교수 배성숙), 신한대학교 서하늘 외 5인(지도교수 조한아), 을지대학교 김한우 외 3인(지도교수 정임희)이 수상하였다.
 
학술대회를 마친 한국치위생과학회 윤미숙 회장은 “정보교류 장을 통해 임상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거라 생각하며, 앞으로 치위생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소통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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