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사 면허신고제 등 현안 논의’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와 간담회 개최 
상태바
‘의료기사 면허신고제 등 현안 논의’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와 간담회 개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12.15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일(화) 의기총-보건복지부 간담회 진행
황윤숙 총회장 임기 마무리…한정환 방사선사협회장 차기 총회장 선출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총회장 황윤숙, 이하 의기총)가 면허신고제를 비롯한 보건의료기사 현안 관련 정책 논의를 위해 관련 부처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잰걸음 이어가고 있다.
 
의기총은 지난 5일(화) 서울특별시청 인근에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와 만나 의료기가 관련 현안과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의기총 황윤숙 총회장을 포함한 의료기사 8개 단체 대표와 보건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오상윤 의료자원정책과장이 함께했다.
 
간담회의에서는 우선 ‘학생 현장실습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관련해 실제 법 적용을 위한 학생 현장실습 세부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의료기사 면허신고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각 단체의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이어 의기총 제12차 정기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의기총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주요 일정 등을 논의하고, 황윤숙 총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 총회장 선출을 진행했다. 선출 결과 대한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회장이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 총회장으로서 의기총을 이끌게 됐다.
 
임기를 마치게 된 의기총 황윤숙 총회장은 “각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준 덕분에, 2023년 한해 의기총을 잘 운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무엇보다도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의 일부 개정으로 학생 현장실습의 기준을 만드는 초석을 마련한 것이 큰 성과로 기억 남는다”라고 임기 간 소회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