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국회의원‧대한치과위생사협회,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국회 공청회 개최
상태바
신동근 국회의원‧대한치과위생사협회,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국회 공청회 개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12.27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동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 공동 주최로 내년 1월 3일(수)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국회 공청회’가 개최된다.
 
이번 국회 공청회는 치위협이 올해 신동근 국회의원, 인천 서구 보건소와 협력해 진행한 ‘인천 서구 노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토대로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고령화시대를 대비하는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월 3일에 열릴 공청회에서는 인천 서구에서 진행한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치과위생사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의 도입과 지역 확대, 정책 제언 등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공청회는 10시부터 신동근 의원의 개회사와 황윤숙 협회장의 환영사 등 1부 개회식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2부에서는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두 가지 발제가 진행된다. 먼저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 장종화 교수가 ‘노인구강관리 사업 도입의 필요성-인천 서구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기반으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마산대학교 치위생과 성미경 교수가 ‘노인구강건강사업 도입을 위한 실습메뉴얼 개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먼저 패널로는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송종운 치무이사,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성근 명예회장, 인천 서구 보건소 허재순 건강증진과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이 나서며, 좌장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지형 부회장이 맡는다. 패널별 발표에 이어 패널과 일반 참가자 등이 함께하는 종합토론을 끝으로 공청회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은 “공청회에서는 사업과 관련한 정부 부처, 유관 단체, 사업참여 주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은 물론 앞으로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지향점과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국회 공청회는 치과위생사는 물론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온라인(https://forms.gle/8ZqAAYNyNA1aCeEJ6)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치위협(유선 02-2236-0914)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