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 동향 및 전망’ 한국치위생과학회, 2024년 동계학술연수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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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료기술 동향 및 전망’ 한국치위생과학회, 2024년 동계학술연수회 성황리에 마무리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4.02.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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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신흥연수센터서 개최
신의료기술 관련 3개 강연 진행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윤미숙)가 지난 6일(화) 신흥연수센터에서 동계학술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계학술연수회의 첫 강연은 박주철 교수(서울대학교)가 ‘치과질환을 약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박주철 교수는 상아질 재생의 독창적 기술이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소개하며 치과계에 다가올 혁신적인 발전을 예고하였다.
 
이어서 이상진 교수(홍콩대학교)가 ‘치과-조직공학, 재생의학의 연구 및 미래’라는 강연으로 뒤를 이었다. 이상진 교수는 우리나라의 치과 조직공학문의 발달과 관심을 강조하며 “앞으로 치과 진료실에서 밀접하게 다루어지게 될 생체재료의 적용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강연은 김광만 교수(연세대학교)가 맡았다. 김광만 교수는 ‘조직 공학 기법을 이용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을 주제로 새로운 검사법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윤리적인 치과계 임상연구를 위해 과거의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조직 공학 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검사법에 대해 설명했다.
 
동계학술연수회를 마친 한국치위생과학회 윤미숙 회장은 “미래의 의료 기술을 위한 학술적 모임의 가치와 중요성을 실감하고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기술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학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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