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최초 식약처 공업연구사 배출
상태바
치과계 최초 식약처 공업연구사 배출
  • 치위협보
  • 승인 2015.11.27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대 출신 김형식 치과위생사

치과계 최초로 식약처 공업연구사가 배출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치과위생사 김형식(사진)씨로 지난 9월 시행된 2013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공무원채용시험에서 공업연구사 5인에 뽑혔다.

공업연구사는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 및 기술문서, 안전성·유효성 심사, 의료기기 심사·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김씨는 지난 2009년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모교인 연세대 치위생학과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를 통틀어 식약처 공업연구사가 처음 배출된 만큼 그 의미가 뜻 깊다”며 “치과위생사의 진로가 과거에 비해 다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김씨는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정평가원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