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강보건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공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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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강보건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공리에 마무리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4.06.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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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강보건과학회(회장 김정술)가 지난달 25일(토)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노인구강건강관리’를 주요 의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치위생(학)과 교수와 재학생, 대학원생 및 치과위생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e-Conference)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성미경 교수(대한치과위생사협회 노인장애인구강보건특별위원장)가 연자로 나서 ‘노인구강건강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노인구강건강사업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치과위생사의 역할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촉구했다.
 
이어 김지원 대표(메디원 연구소)가 나서 ‘초고령화사회 임상치과위생사의 역할(웃음치료접목 시니어 구강보건교육)’을 주제로, 구강건강관리와 웃음치료를 통해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총 15개의 학술포스터가 전시되어 영상으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치주기구를 활용한 치석제거 시 전완의 근육활성도’(김경민, 유지실, 김혜진. 동의대학교 대학원 치위생학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구강보건과학회 김정술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노인구강건강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구강보건정책의 필요성을 깊이 있게 다룬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이러한 논의가 치과위생사들의 역량 강화와 노인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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