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김윤 의원 ‘보건의료인력정책 자문위원회’ 추진 및 참여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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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김윤 의원 ‘보건의료인력정책 자문위원회’ 추진 및 참여 방안 모색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4.06.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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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김윤 의원 주관 보건의료 직능단체 대표자 정책간담회 열려
보건의료정책별 추진 계획 공유…황윤숙 협회장 향후 자문위 참여 등 논의
치과위생사 현안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이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과 만나 지난 총선 기간 체결했던 정책협약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11일(화)에 이뤄졌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윤 의원 주관으로 ‘보건의료 직능단체 대표자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을 비롯한 12곳의 보건의료 직능 단체가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김윤 의원 측은 ▲지역필수의료 ▲의료돌봄 ▲보건의료인력 ▲비급여개선 및 건보 보장성 확대 등 분야로 보건의료 정책 과제를 세분화하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한 구체적 추진을 위해 보건의료 직능단체와 연계해 보건의료인력위원회, 지역필수의료위원회, 건강돌봄위원회, 비급여 개선 및 건보 보장성 강화 위원회 관련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주제별 과제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총선 기간에 보건의료 단체와 정책협약을 맺었고 약속한 과제를 이행하려고 한다. 의료계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 추진 과정부터 소통하는 시스템 구축하여 완성도 있는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치위협은 선거기간이던 지난 4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후보였던 김 의원과 치과위생사 현안과 관련한 정책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치위협은 당시 협약을 통해 ▲노년기 건강수명 연장과 질병 중증화 예방을 위한 「노인건강·돌봄 정책 전반에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및 강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 설치 등의 주요 정책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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