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정원균 교수 퇴임 기념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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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정원균 교수 퇴임 기념 강연 진행
  • 치위협보
  • 승인 2024.06.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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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산학관에서는 정원균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강연 및 치위생학과 종강총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퇴임식 및 종강총회에는 정원균 교수의 퇴임을 위해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식은 기도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학과장님 말씀, 정원균 교수 퇴임 강연 및 고별인사가 진행되었으며, 재학생 대표 감사인사로 1부를 마쳤다. 2부는 2024년도 1학기 동안 이루어진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의 활동 보고와 2학기 활동 계획을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끝맺었다. 
 
정원균 교수
정원균 교수
정원균 교수는 2002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설된 4년제 치위생학과에 부임하였으며, 2007년 국내 최초로 치위생학과 일반대학원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했다. 우리나라 치위생학의 초창기 역사 자료를 수집 및 정리하여 한국치위생학 교육 50년 사를 편찬하였고, 한국과학재단의 학문분류체계에 치위생학을 공식 편입시키는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치위생학 교과서를 저술하고 변역서를 편찬하는 등 치위생사의 위상 제고와 치과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정원균 교수는 “2025년도까지 세계 최고의 치위생학과를 만들기로 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는 아쉬움을 전하며 퇴임 강연 및 고별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다”라고 전하며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나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교직생활을 함께 해 준 학생들과 교수님들, 교수의 기회를 준 연세대학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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