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치과위생사 제도 : 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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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치과위생사 제도 : 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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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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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Dental News

 

미국은 지난 1913년 폰즈(Alfred Civilion Fonse, 1869∼1938) 박사에 의해 코네티컷(Connecticut)주의 브리짓포트(Bridgeport)시에 치과위생사 양성기관인 Fones Clinic을 처음 설립했다.

보스턴 호사이스 아동치과 진료원, Columbia 대학 등에서 연이어 치과위생사를 양성했으며, 코네티컷 주에서는 최초로 치과의사법에 치과위생사를 인정했다.

한편 1914년부터 브리짓포트시에서는 8명의 치과위생사에 의한 예방진료 및 교육활동 등 학교치과 순회 진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1922년경까지 19개 주에서 치과위생사에 대한 법제화가 진행됐으며, 이듬해인 1923년 미국치과위생사협회가 설립되어 1927년 법인단체가 되었다.

1948년에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이 실시된 가운데 총 36명이 합격,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했다.

현재 약 15만 명의 치과위생사(전체 97%가 여성)가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과위생과 412개 설치 운영

미국의 치과위생사 양성기관은 현재 Entry-level 335개 Degree completion 55, Maters 22개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2014년 2월 27일 기준).

치과위생학과는 2년제, 4년제, 석사 학위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졸업 후 치과위생사는 주 면허증을 받아야 한다. 면허를 받기 위해서는 미국 치과인증위원회(The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 CODA)로부터 공인된 교육기관에서 치위생학을 전공하고 자격시험과 국가 치과위생사 시험을 통과해야한다. 면허증을 취득하면 Registered Dental Hygienist(R.D.H)로서 자격을 갖게 된다.

미국의 주요 치과위생사 양성기관

 

■고소득 가능한 유망 직업 `치과위생사'

미국에서는 치과위생사를 유망한 직종 중 하나로 꼽는다.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치아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속(Full time)근무와 시간제(Part-Time) 근무가 많으며 1개소 이상의 근무지에서 일을 하고 있다.

치과위생사의 주 업무는 개별구강보건교육, 잇솔질 교습(Dental prophylaxis), 스케일링(Non-sugical periodontal Therapy), 불소도포(Apply preventive agents such as fluoride), 치면열구전색 (sealant application), X-ray 촬영 현상 후 검사 등의 예방진료와 구내방사선사진 촬영 및 현상, 계속구강건강관리제도 운영 등이다.

치과병·의원 근무를 비롯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한 치과위생사들은 주로 교육기관이나 연구기관 및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공중구강 보건사업의 선두주자로 종사하고 있다.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2008년 기준 미국 치과위생사의 평균 연봉은 $66,570(한화 6,820만원)이다. 전체 절반인 50%는 $55,000(한화 5,630만원)∼$78,000(한화 7,990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0%는 $91,000(한화 9,320만원)의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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