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가 주최한 `2013 전국 영양사 학술대회'가 지난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국민 행복, 건강을 주는 영양사'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4천여 명의 영양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국민행복, 건강한 사회'(김용익 국회의원),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한 영양(교)사의 역할'(강인수 수원대 부총장)을 비롯해 식품영양정책, 요양시설 영양사 직무연수, 임상영양, 지역사회영양, 경영효율화를 위한 급식경영, 학교급식, 최신 식품영양정보, 영양교육 및 상담, 질병예방 및 치료와 영양 등 12개 세션별로 다양한 강의가 마련됐다.
또한 제20회 식품·기기전시회에서 70개 업체가 참가해 170여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정부지원사업 홍보관 및 이벤트관 운영, 협회 위탁운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홍보자료 전시, 케톤식 식단전시, 분야별 포스터 및 구연 발표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충청북도영양사회 `미씨 씨스타'팀과 울산광역시영양사회 `UN합창단'팀의 특별공연이 있었다.
한편 첫날 열린 개회식에는 양승조·추미애·유성엽·서영교·김용익·이언주 국회의원과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정명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김경주 영양사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 기본영양 계획 수립, 영양 격차 해소, 건강습관 실천 제고란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정부의 전 생애주기에 맞는 올바른 영양교육 홍보와 국가영양건강관리에 동참해 국민 영양 건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