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치과위생사로서 제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나, 많은 것이 부족한 가운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한편으로 부끄럽고 송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 권양옥 회장님, 그동안 함께 고생하신 많은 이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치과위생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키울 수 있게 항상 아낌없이 지지해주고 격려해주신 엘리트치과병원 치과위생사 선배님들, 후배님들, 원장님 이하 병원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12월 서울에 첫눈이 오는 날 북한을 방문하여, 개성공업지구에 우리나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봉사를 하게 된 뜻 깊은 일이 있었습니다. 지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진료의 어려움과 구강건강관리에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을 위해 작지만 저의 치과위생사로서의 가진 능력으로 도움을 줄 주 있어 아주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곳에서 저를 필요로 하고 제가 할 수만 있다면 치과위생사로서의 소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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