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업무현실화란 '유종의 미' 거둔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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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업무현실화란 '유종의 미' 거둔 2011
  • 권 정 림(서울회 회장)
  • 승인 2011.12.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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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달려온 신묘년 한해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그 설렘으로 새해를 맞이한 지 엊그제 같기만 한데 겨울의 문턱에 서니,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늘 맞이하는 연말이지만 2011년 우리 모두에게 무척 뜻 깊은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난공불락의 숙원 사업이었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업무현실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2011년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며, 또한 개인적으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이라는 분에 넘치는 큰상을 주셔서 잊지 못할 한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더욱 노력해야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개그콘서트의 `감사합니다' 코너를 보면서 저는 많은 것들을 느낍니다. 그냥 가볍게 웃어넘기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열하는 상황 상황들을 들어보면 세상에는 참으로 감사할 일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가끔 우리가 누리는 수많은 축복들이 그저 스스로의 몫이라고 여기곤 하는데 이제는 그 무덤덤함에서 벗어나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채워나간다면 모두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한해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 가득한 2012년 임진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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