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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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
  • 치위협보
  • 승인 2012.02.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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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복연 회장 “다음 목표는 `SCI 등재'”

 

한국치위생학회지 등재학술지 선전 축하연. (왼쪽부터)남욕욱 치위생학회 고문, 원복연 치위생학회장, 김원숙 치위협회장, 이현옥 치위생과 학회장.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원복연) 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 축하연이 지난 1월 31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

이날 축하연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김원숙 회장과 한국치위생과학회 이현옥 회장 그리고 한국치위생학회 남용옥 고문을 비롯한 임원진과 각 분과연구위원장 등 치위생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회 연혁보고, 등재학술지 선정 경과보고 및 활동영상 상영, 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00년 창립된 한국치위생학회는 치위생(학)과 교수를 비롯해 행정기관과 연구기관 등에 활동하는 300여 명의 회원들이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업무 강화, 전문화 등을 목표로 치위생 분야 연구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09년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 선정에 이어 올해 1월 3일 창간 11년 만에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에 선정되면서 국내 공인 학술지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게 됐다.

원복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임원진의 열정이 밀알이 되어 현 집행부가 최선을 다한 결과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학회의 최종목표는 SCI등재로, 우리 학회의 모든 역량이 함께 조화되고 힘차게 발휘되어 세계적 수준의 학회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치위생의 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학술 활동을 펼치게 될 것이며, 한국치위생학회의 연구과제로서 `한국의 치위생학과 표준교육과정안 개발'을 통해 치위생 교육의 표준안을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각 분과연구회를 활성화하여 치위생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중심의 학술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학회의 내실을 다짐했다.

치위협 김원숙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작이 반이라고 했듯이 남용옥 전 회장님 집행부에서 등재지 후보 선정이라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 오늘의 쾌거를 이루는 열정의 기반이 되었다”고 서두를 열고 “후보지 선정에 그치지 않고 정식으로 등재학술지 선정이라는 결과를 이끌어 낸 원복연 회장님 이하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모쪼록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 발전에 부응하는 학문 연구와 혁신적 의식전환의 시도들을 통해 한국 치위생계에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학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축하연에는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종화 편집이사(한서대학교 치위생학과)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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