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전국 시도회 및 산하단체의 정기대의원총회가 잇달아 개최되며 회원참여 활성화를 통해 치위생계 단결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5일 남자치과위생사회를 시작으로, 12월 11일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올해 1월 7일 광주·전남치과위생사회, 11일 경상남도치과위생사회, 13일 경기도치과위생사회가 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같은 달 14일에는 보건치과위생사회와 임상치과위생사회,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등이 동시다발로 총회를 개최하며 회원 간 결속과 유대를 다졌다.

총회를 통해 새롭게 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단이 구성됐으며, 그 가운데 새로운 회장이 선출된 곳은 경기도치과위생사회-이선미(동남보건대학),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김영선(대구보건대학), 울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김연화(울산과학대학), 인천광역시치과위생사회-한경순(가천대학교), 제주특별자치도치과위생사회-박순희(제주시서구보건소) 등이다.

　

　

■광주·전남치과위생사회

광주·전남치과위생사회(회장 김순복, 이하 광주·전남회)는 지난 1월 7일 분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 사업결과 및 2012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제12대 신임 회장에 김순복 회장을 재선출했다.

김순복 회장은 “노인구강보건을 중점으로 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강화하여 노령화되고 있는 지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치과위생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회원들의 화합과 권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회는 졸업시즌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11개 대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광주전남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회장 권양옥) 제29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월 18일 양정 라메르 뷔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1추진사업에 대한 결산보고 및 2012추진사업(안)과 예산운영(안) 등이 중점 다뤄졌으며, 감사패를 비롯한 포상과 제13대 임원 선출이 이뤄졌다.

권양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의 발전에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장상은 남혜경 회원(미래다솜 치과의원)과 박정현 회원(엘리트 치과병원)이, 부산광역시의료기사연합회장상은 임현주 학술이사가 수상했다.

또 대한구강보건협회 부산지부 손석환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고, 동주대학, 경남정보대학, 동부산대학, 부산정보대학, 부산여자대학 등 5개 대학이 선가입 유치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제13대 회장직에 권양옥 회장이 연임됐으며, 감사에 박미연·김미정 회원이 선출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 진근호 사무관,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박준영 치무이사, 부산광역시의료기사연합회 안인득 회장을 비롯해 동주대학 치위생과 윤영숙 학과장, 동부산대학 치위생과 김현대 학과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권정림)가 지난 1월 14일 개최한 제29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서울시회 대의원의 전원 참석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기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 개회식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이 참석해 “의기법이 통과 되었지만 철저한 대비와 더 이상의 것을 준비해야한다”며 진정한 전문인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2012 서울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단 및 감사의 선출이 있었으며, 대의원 전원찬성에 따라 권정림 회장이 연임이 확정됐다.

또한 감사에는 정은영·배성희 대의원이 선출됐다.

권정림 회장은 “다시 일할 수 있게 지지해줘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물심양면 도와준 임원진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