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건대학 치위생과(학과장 강용주)는 교내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인도네시아 서부자와주 수까부미군에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치위생과는 수까부미군에 있는 유아, 학생,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협조, 스케일링, 칫솔질 교육 등을 진행했다.
치위생과 학생들은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부족한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해줄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망설임 없이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위생과 측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여 치주병과 우식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건강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여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주보건대학 교수 및 교직원 12명과 학생 33명이 `의료', `치과', `미용', `교육', `노력봉사'로 팀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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