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회, 노인 구강건강지킴이로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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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회, 노인 구강건강지킴이로 대활약
  • 치위협보
  • 승인 2013.08.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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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에도 봉사활동 적극 임해
▲광주·전남회가 지난 13일 봉사활동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치과위생사회(회장 김순복, 이하 광주·전남회)는 지난 8월 13일 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하고 24명의 서영대학(구. 서강정보대학) 치위생과 학생들과 함께 원내 노인 120여 명과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4월 `노인구강건강관리 전문치과위생사' 교육을 받은 광주·전남회 임원진을 주축으로 조를 구성해△치면세마 및 칫솔질 교육 △틀니 세척법 및 관리법 교육 △구강마사지 등을 진행했다.

광주·전남회는 “어르신들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더 나아가 구강건강을 유지·증진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활동취지를 밝혔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 현장은 올라가는 기온만큼 봉사자 모두의 열정이 더해졌고, 덩달아 노인들의 호응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치위생과 학생은 “머리와 마음의 거리가 비록 삼십 센티여도 배운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해했다.

광주·전남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일회성 봉사가 아닌 정기 봉사활동을 기획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회는 “부족한 부분들도 많았지만 하나씩 채워나가면서 봉사활동의 참된 의의를 찾고 치과위생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더욱 더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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