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전국 시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화상 연석회의 시범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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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전국 시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화상 연석회의 시범개최
  • 치위협보
  • 승인 2011.06.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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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5월 30일(월) 오후 7시 협회 최초로 전국 시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화상 연석회의를 시범 실시했다.

김원숙 협회장은 “화상회의 시스템의 적절성을 체험해보고, 6월 2일 캠페인 및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의기법 시행령 개정지연에 따른 대응책 모색과 범 치위생계의 공조체계 강화라는 긴급 사안을 정확히 공유하기 위해 소집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위협 김원숙 회장을 비롯하여 허선수 부회장, 김한미 강원회장, 김순복 광주전남회장, 임춘희 전북회장, 이종순 울산회장, 이형숙 대구경북회장, 구민지 서울시회 부회장 등이 온라인 화상 회의창에 접속해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및 구강보건주간 행사 홍보와 관련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소통 및 홍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원숙 협회장은 “무면허 인력에 대한 불법업무를 차단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안전한 의료서비스 수혜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양심적인 보건의료인의 자세”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소셜네트워크 활용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원회 김한미 회장은 “스마트폰 사용률이 증가하므로 트위터, 페이스북의 활용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동의를 표했다. 서울회 구민지 부회장은 “그러나 오프라인 가두캠페인을 통한 교육과 홍보 또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광주전남회 김순복 회장도 “각 시도회 및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예로, 제품의 특성에 따른 접속상 문제가 발생하거나 장비가 원활치 않은 참석자의 경우 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 문자창을 통해 의견을 피력하는 등 불편이 따랐지만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특히 시공을 초월한 신개념 소통수단으로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김원숙 협회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긴급 소집통보에 적극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속한 의결을 요하는 경우 전달체계를 개선하여 오차를 줄이고 정책추진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한 방법으로 화상회의의 적합성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여 도입여부를 결정하겠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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