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임상예방치과 진단검사법 다뤄
상태바
최신 임상예방치과 진단검사법 다뤄
  • 치위협보
  • 승인 2012.07.24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학회 하계워크숍 `호응'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이현옥, 이하 과학회) 하계워크숍이 지난 7월 10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6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최신 임상예방치과 진단검사법'이란 주제에 맞춰 임상예방치과 진단법인 `우식활성검사', `구취검사', `Q-ray와 Cariview' 등 총 3개 부문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첫 강의로는 배현숙 교수(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치아우식 및 치주질환 위험도 평가'을 주제로 우식활성검사, Snyder test, S-mutans, Lactobacilli 검사, 타액완충능검사 등 다양한 치아우식활성검사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최하나 교수(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가 `구취검사'를 주제로, 국내에서 사용되는 구취측정 기기를 통해 구취측정법과 미생물검사인 BANA Test를 실습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김백일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가 최근 치과계 이슈로 떠오른 `Q-ray와 Cariview의 임상 활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회원들의 주목을 끌었다.

김 교수는 Q-ray를 이용한 초기 치아우식 탐지와 그 병소의 깊이와 면적을 정량화하는 방법, QLF-D의 원리를 이용한 치아우식탐지, 치면세균막탐지, 치석탐지, 치아수복물의 변연누출을 확인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구강 내 모든 세균들이 분비한 유산균의 총량을 pH 변화에 따라서 다양한 색상의 변화로 제시하는 치아우식발생 가능의 예측 검사법인 Cariview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현옥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치아우식을 미리 검진하고 예측해 이를 토대로 예방치과를 주목하는 치과계 요구에 부응하여 예방치과 검사와 처치역량을 갖춘 예방치과 전문치과위생사의 역할을 한층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