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국제 행사로서 위상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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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국제 행사로서 위상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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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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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1만 2천여 명 `북적'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이하 서치) 2012 SIDEX(Seoul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Sienfic Congress)가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치과인들의 이목을 끌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종합학술대회는 7월 급여적용을 앞두고 치과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총의치(보철) 심포지엄을 비롯해 수면장애 치료, 치주·임플란트·교합·근관치료 등 50여 개 강연이 마련됐다.

일본보철보험의 이해와 사례, 무치악 환자를 위한 인상해법, 총의치교과서적 치료과정과 실제 임상 등 강연이 마련된 총의치 심포지엄은 참가자들이 1천석의 강연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호응이 컸다.

이외에도 올해 새롭게 도입된 엔도 핸즈온을 비롯 치과의사와 CSI, 다양한 심미수복재의 세멘테이션, 멤브레인 선택 기준, 진료실에서의 비치성동통 조절, 실전교합, 보철을 위한 교정 등 다양한 학술강연과 연제, 포스터 전시 등이 진행됐다.

재테크, 여행, 반려동물, 다이어트 등 교양강좌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개국·281개사·901개 부스가 운영돼 신제품 론칭, 각종 특판 및 할인 이벤트, 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국제행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해외 치과계와의 소통에 박차를 가하며 대외 위상과 인지도 제고라는 성과까지 얻었다.

서치는 6월 22일 필리핀치과의사회와 MOU를 체결하고, 23일 싱가폴치과의사와 MOU를 체결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중화구강의학회와 차이나덴탈쇼 바터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베트남하노이국립구강학병원 관계자와 동경도치과의사회,타이베이치과의사회, 말레이시아대학과도 잇단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강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2 SIDEX는 종합학술대회와 서울국체치과기자재전시회를 통해 모두 1만 2천여 치과인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해외바이어를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 수는 4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서치 이민철 공보이사는 “외국인들의 참가가 많아서 놀랐다. 특히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며 “이들은 전시회뿐 아니라 학술대회에도 참가하고자 한다. 국제대회로서 위상강화를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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