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영양사, 건강한 대한민국!'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가 주최하는 `2012년도 전국 영양사 학술대회'가 지난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소통하는 영양사,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양사를 위한 기조강연 `국민건강보험과 건강증진'과 식품영양정책, 급식경영, 임상영양 치료, 지역사회영양, 신규분야 영양사 직무 연수, 학교급식 등 모두 12개 세션으로 나눈 강의가 진행됐다.
체 165개 부스로 마련된 식품·기기 전시회를 비롯해 외국인 환자 식단 전시회, 분야별 포스터 발표 및 구연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선을 끌었다.
한편, 첫날 열린 개회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인 김용익·신경림·이목희·양승조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 등 유관단체장들이 자리해 축하했다.
김경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건강 통계에 의하면 영양 과잉과 부족의 공존, 영양 섭취 불균형으로 인한 비만, 영양교육 수혜율 저조 등 영양 관련 사항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며 식품 안정성에 대한 논란과 연중 발생하는 식중독 등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요구와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장기요양시설 및 군부대 등에 영양사 배치 확대 등 영양사 정책 실현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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