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연구팀이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치아 패치를 개발했다.
일본 긴키대학교 생명공학부 혼슈 시게키 교수와 오사카치과대학교 요시카와 카즈시 준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성분이 함유돼 치아를 보호하고 손상된 에나멜을 복구할 치아 패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프랑스 뉴스통신사 AFP가 보도했다.
패치의 두께는 고작 0.004mm로, 치아에 부착하면 투명하게 변하지만 하얗게 착색하면 심미치과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연구팀은 현재 발치된 치아로 패치의 효능을 실험 중이며, 시일 내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패치가 상용화되려면 최소 5년 이상이 걸리며, 심미치료에 쓰일 패치는 3년 안에 실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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