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교육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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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교육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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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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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위생사교육협의회(대표위원 김원숙, 이하 교육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가 지난 10월 19일 오후 2시 서울역 AREX-Ⅱ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원숙 대표위원(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과 김귀옥 위원(대한치과위생학회장), 박정란 위원(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장), 배성숙 위원(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장), 원복연 위원(한국치위생학회장), 이현옥 위원(한국치위생과학회장), 이형숙 위원(치과위생사시험위원장), 정순희 위원(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 (이상 가나다순)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관련 제반사항이 논의되었다.

우선 치과위생사제도 도입 50주년에 즈음하여 지속적인 치과위생사 업무형태의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별 특성에 따라 채택되어 온 교육과정의 전면적인 검토 및 통일화에 대하여 논의하고 ‘치과응급처치’ 등 다양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교과목을 통일화한 치위생 교육과정으로의 개편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특히 수술장에서의 역할 및 응급대응 등 각 대학에서 이미 다양한 교과명으로 교육과정 중 다루고 있는 업무를 내용으로 한 교육과정에 대하여 표준화한 통일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키로 하였으며, 시범사업을 통해 실효성이 검증된 학교구강보건실의 확대설치를 위하여 그간 각 대학에서 운영해 온 실습교사 자격을 대비한 교직과목의 이수현황을 보다 세부적으로 조사하여 정책확대를 위한 환경적 기반마련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치위생(학)과의 신증설과 관련하여서는 취업률 보장에 따른 대학별 보건학과 개설 수요 등으로 인해 양적 팽창으로만 집중된 치위생 인력양성 실태를 검토하고, 교육환경의 적정 기준설정을 통하여 양성인력의 질적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치위생평가원의 설립기간을 최소화 하도록 전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발적 지원인력의 감소에 따른 군 치과위생사 인력 부족 및 활동업무 기반 약화 등에 대하여 내부 양성기관의 조성안이 논의되었으며, 군 내부에서의 자체 인력수급을 위해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밖에도 (가칭)치위생평가원 추진위원회와 관련하여 위원의 추가 영입 건을 논의하는 한편, 위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회의비와 별도로 원거리 이동에 따른 교통비 실비를 추가지급하기로 했다.

교육협의회는 끝으로 (가칭)치위생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안의 개요를 검토하였으며 2013 상반기 회의를 3월 29일에 개최키로 잠정 확정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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