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회장 이형숙, 이하 대구․경북회)는 지난 11월 29일(일) 제28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대구보건대학 신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와 함께 시상식이 거행됐다.
대의원 102명 중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 개회식에는 김양락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장과 이성철 대구시기공사회 회장을 비롯해 남경원 대구․경북치과기재회 회장 및 각 지역대학 학과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내빈 및 대의원들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능력 있고 행복한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해서는 환자를 소중하게 대하는 자세와 함께 치과위생사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통해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구강보건 및 지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해 조명숙(대구보건대), 이명숙(김천시보건소), 김관순(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회원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개회식 후 이성애 의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200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가 이어졌으며. 2010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예산(안)심의, 회칙개정(안) 심의가 모두 통과됐다.
이날 오후 진행된 2009년도 추계학술집담회에서는 김태희(울산CK치과병원) 치과위생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위생사의 리더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허정선(포항신세계치과의원) 치과위생사가 `중간관리자(실장)의 역할이 병원 살린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