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17개 자치구로 확대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중구·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서대문·마포·금천·영등포·동작·송파·강동 등 17개 자치구 총 254개 초등학교에서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
자치구 사업 참여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만5,000명은 등록된 지역 치과의원에서 구강 상태에 따라 예방진료 서비스가 이뤄진다.
신체·행동장애 또는 비용 부담으로 구강질환 치료가 어려운 아동에게는 서울시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상호 협력해 공동으로 치료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 만18세 미만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만명에게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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