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시험문항 유형의 변화 R형(확장결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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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시험문항 유형의 변화 R형(확장결합형)
  • 치위협보
  • 승인 2009.10.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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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개발 워크샵팀, 김원숙 회장 격려 방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은 지난 9월 3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주최로 직종별 R형 문항개발워크샵이 진행 중인 한강호텔을 방문하여 교수진을 격려했다.

과거 A형의 진보된 형태인 R형 문항은 미국 의사시험에 자주 활용되고 있으며 임상상황의 판단, 이해와 응용 등 종합적인 능력 측정에 알맞은 문항형식으로, 국가시험 문항의 질과 분별력 향상, 직무수행에 대한 종합능력 측정을 위한 취지로 국시원이 도입하여 의사 및 약사 국가시험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종합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국시원의 R형 문항 확대 방침에 따라 지난 7월에 이어 의료기사 직종 2차 워크샵이 치과기공사, 물리치료사팀과 함께 치위생(학)과 전임교수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이루어졌으며, R형 문항에 대한 기본교육 후 현 국가시험 영역별로 새로운 문항개발이 진행되었다.

치과위생사 분야에서, 과목별로 공중구강보건학은 적용에 어려움이 있고 구강생물학개론, 치과임상학, 구강보건교육학, 치석제거, 예방치학 등은 제한적이지만 R형 개발 가능성이 있으며, 치과위생사의 업무 특성상 진단 및 치료는 업무 범위가 법의 해석에 따라 상이하여 치위생진단, 치위생사정 등 일부영역의 문제 출제 시 주의를 요하기도 한다는 토론 결과에 따라, 영역별로 문항개발이 가능한 주제어를 선정하고 문항개발에 들어갔다.

금번 두 차례에 걸친 워크샵을 통해 치위생(학)과 300여명의 교수 중 40여명이 문항개발교육을 이수하였으나, R형 도입을 위해서는 모든 교수를 대상으로 한 R형 문항개발 워크샵이 시급히 이루어져야하며,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업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주제어 선정 및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가 향후 과제로 남겨져 있다.

김원숙 회장은 이날 역시 한강호텔을 방문한 김건상 원장, 이경신 문항관리국장 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관계자 및 워크샵 일정에 참석 중인 이형숙 치과위생사국가시험위원장 등과 자리를 함께 하고 치과위생사 국가시험과 관련하여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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