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회장, 산하단체장 연석회의 및 회무실무자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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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회장, 산하단체장 연석회의 및 회무실무자 연수회 개최
  • 치위협보
  • 승인 2010.03.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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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보수교육 시행방안 등 열띤 논의 이뤄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2010년도 상반기 전국 시도회장, 산하단체장 연석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3월 20일 치위협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연석회의는 제2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도회 분리안이 통과되고 처음 열린 회의로 그 의미가 컸다.

이에 앞서 오전에 열린 회무실무자연수회는 중앙회 현경희 재무이사의 진행으로 실시되어 서울시회(박정문사무장), 경기회(김희수사무장), 충북회(김혜정총무이사), 대전충남회(유계현사무장), 강원회(원재희재무이사), 전북회(주현정총무이사), 부산회(권양옥회장), 경남회(조미숙재무이사), 제주회(이명희회장,정은미재무이사), 광주전남회(송경미재무이사), 임상회(김주란재무이사), 남자회(김선민재무이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감사에 대비한 사업보고서, 월말정기보고서, 공문접수 및 발송, 사무관리, 보수교육 실시, 정기 감사보고서 작성방법 등 회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다루었으며 추후 공문양식 등 서식자료는 시도회 자료실에 게시하기로 하였다.

연석회의는 전국 단체장과 중앙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은영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2010년도 중점 추진사업 개요, 시도회 안건토의 등을 위주로 폐회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2010년도 추진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펼쳤다.

김원숙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전국 회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한 만큼 일말의 미진한 부분도 남기지 말고 기탄 없는 의견개진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올해의 추진사업에 합리적인 합의안을 마련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총무위원회에서는 각 시도회의 역사자료를 소급하여 정비할 것을 다시 당부하고, 중앙회의 업무매뉴얼을 예시하며 시도회의 질적성장을 위하여 매뉴얼을 꾸준히 보완해 나가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올해부터 시도회의 치위생계 행사별 참여도를 분석하여 시도회 평가에 반영하기로 한 것과 분리에 따른 회칙개정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총회 승인에 효율을 꾀하고 하반기 실사에 대비하여 서류를 미리 갖추어 줄 것을 요청했다.

▲재무위원회는 미납회비감면 행사의 마감기한을 확인하고 유니폼 사업 수익금 전액을 회관건립기금에 예치할 것임을 알리며 시도회의 적극적인 홍보를 독려했다. 또한 회원증신한카드의 RF칩 내장과 디자인 변경에 따른 발급신청을 공지하고, 선가입 시도회 보조비 지급과 관련하여 불합격자 환불 완료 후 지급방식으로 합의하였으며, 군진치과위생사의 인력현황 및 현 실태를 검토하고 군 시설에서의 치위생 분야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연회비 30% 감면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원인력의 사기를 진작한다는데 합의했다.

▲학술위원회는 협회가 지난 3월 15일 민간경상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되었음을 보고하고, 금번 사업의 대상은 유아가 아닌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임을 공지했다. 이어 올 종합학술대회의 주제 및 슬로건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연수위원회는 특히 지난 총회에서 빠듯한 시간 탓에 정보전달이 부족했던 보건복지부 권고안 `온라인 보수교육'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사업시행에 따른 시도회 수익배분 및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따른 수강자의 혜택 등에 대해 언급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시대적인 요구 등은 수용하나, 보수교육 미필자에 대한 확고한 행정조치 시행 등이 전제될 때까지는 현 체제의 병행이 필요하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 것을 요구하였으며, 연수위원회는 이에 대해 업체의 선정 및 점수배분 등 세부사항에 대하여는 전국 시도회, 산하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결정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법제위원회는 연간 포상 리스트와 분야에 따른 세부사항을 제시하고 포상자 발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시도회 회칙 개정 시 자체총회 전 중앙회의 사전자문 요청을 통해 승인절차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기획·홍보위원회에서는 칫솔 바꾸는 날의 실시시기에 대하여 논의하고, 국민들이 인상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현재의 3, 6, 9, 12월 2(齒)일 일정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원활한 캠페인의 진행을 위하여 후원업체 선정을 서두르기로 하였다.

또한 협회 창립기념 종합학술대회에도 별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캠페인의 취지 및 목적 등을 알리며 적극 홍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5월 3일부터 9일까지 예정된 건강박람회에도 각 시도회 및 산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공보위원회는 협회창립 제33주년 기념 제10회 치과위생사의 날 컨셉으로 결정한 시도회 장기자랑에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치위협보가 일부 오발송, 누락된 건에 대하여는 홈페이지 및 개인정보 오류로 인해 발생한 문제임을 설명하고 홈페이지 개편과 동시에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며, 개인정보에 대하여는 꾸준히 정보수정 요청을 공지하여 오발송 건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시도회 안건토의에서 연간 협회 슬로건제작의 건(부산특별시치과위생사회)은 매년 창립기념행사 시 준비되는 주제를 그 해의 슬로건으로 활용하기로 하여 올해의 주제인 `나눔, 아름다운 도약'을 2010년도 협회 슬로건으로 결정하였으며, 회원 회비 수거 방안으로는 현행대로 진행하되 납부 안내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공지방법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시도회보조금 인상의 건(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에 대하여는 수년간 동결상태인 연회비와 유관기관과의 사회협력사업 증가로 인한 사업비 지출 상승 등으로 보조비 인상이 불가한 현 상황을 설명하고 치위협보 광고료 인하 및 시도회 포상금 인상 방안 등을 차선으로 반영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보수교육 인정자격에 관하여는 비회원에게도 점수는 인정하되, 등록비 차등적용 방식으로 통일하고 교육비 차등범위는 중앙회에 위임하여 제시된 안으로 통일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어 남자치과위생사회에서 상정한 남자회보조금 인상의 건 역시 타 산하단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현행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연석회의는 끝으로 창립기념행사 일정 및 IFDH 신청방법을 공지하고 차기 연석회의 일정을 11월 13일로 결정한 후 폐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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