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아 보관 후 필요시 이식재로 공급
지난 9월 5일 한국자가치아뼈은행(운영위원장 김경욱)이 단국대학교 구강악악면외과학교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설립기념 `제1회 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경욱(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엄인웅(서울인치과)원장, 이종호(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구강외과), 김수관(조선치대 구강악안면과학교실), 이정근(아주대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교수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김영균 교수는 지난해 10월부터 40여명의 환자에게 자가 치아를 이용한 골이식재를 이용해 시술한 결과, 자가골 이식과 거의 유사한 치유과정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지난 4월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자가치아뼈은행이란 환자로부터 발치된 치아를 이식과 연구를 목적으로 저장 처리, 보관, 분배하는 곳으로 환자가 발치된 치아의 보관을 의뢰하면 추후 잇몸뼈 치료가 필요할 경우 이식재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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