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행사 아르바이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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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행사 아르바이트 후기
  • 치위협보
  • 승인 2009.07.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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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창립기념행사때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나는 이번 창립기념행사때도 아르바이트 신청을 하였다.

행사 전날 업무분장에 대한 메일을 받고 어떠한 일을 맡게 될지 알았지만 행사 아르바이트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친구들은 행사의 규모와 생소한 업무에 조금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당일 아침 7시 그랜드힐튼호텔에 모여 담당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나는 오류자코너 라는 곳으로 지정받았다. 기념품 받는 곳을 찾는 간단한 안내부터 가장 많았던 우수회원에 대한 오류확인 등 오류자코너에는 많은 회원들의 문의가 있었는데 오류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인원의 부족, 가끔 억지를 부리시는 일부 회원들 등으로 인하여 시간의 소요가 많았으며, 항의 또한 많았다.

우수회원상품을 분명히 받아가고 얼굴을 기억한 회원인데도 불구, 한 두시간 뒤에는 또다시 오셔서 상품을 못받았다고 얘기하는 회원도 있어 조금 놀라고 당황했던 기억도 있다. 하지만 옛 기억을 되돌아 볼 때 지난번 참여했던 행사에 비하여 사전등록 코너에 대한 기다림이 적었고, 사전등록자 오류가 적어 훨씬 수월했다.

지난 행사 때는 구석에서 몰래 우는 아르바이트생도 발견하였는데 이번에는 작년에 비해 월등히 나아진 접수코너에 대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

창립기념행사의 아르바이트는 다른 것보다 학교 교수님, 실습나갔던 병원의 선생님들을 뵐 수 있어 좋은것 같다. 바쁜 와중에 아는 분들을 뵙고 반가이 인사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활력소가 되었다.

이제 몇 년이 지나면 나도 치과위생사가 되어 협회의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회원으로서 활동하고, 종합학술대회에도 포스터, 자유연제 발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치과위생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활동분야를 넓히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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