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회장 박정란)는 지난 6월 25일 대전보건대학 대강당에서 `치위생 교육의 혁신을 위한 2009년 치위생(학)과 교수하계연수'를 개최했다.
박정란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가시험 개선방안, 치과위생사 업무영역 확장을 위한 법적 근거 등 치위생교육의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하며 (가칭)치위생 평가원의 설립에 관한 내용 등 준비된 강연을 통해 나날이 변화, 발전하는 치위생 교육의 대내외적인 상황과 여러 가지 현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대전보건대학 정무남 총장의 축사에 이어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치위생계의 주역을 양성하는 일선에서 수고하는 교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적정 수준의 교육환경과 균형적 교육을 통한 질적관리로 치위생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가칭) 치위생교육 평가원의 설립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하며 `재원마련 등 설립에 따른 문제들이 많지만 치위생계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연수에는 제11대 교수협의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우리나라 치위생학 학문체계의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를 정원균교수(연세대학교)가 발표하고 이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김관식원장의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의 구성과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빠른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가치 있고 차별화된 리더가 되는 방법을 주제로 한 송진구 교수(주성대학 창업경영과)의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는 제목의 이 강의가 진행되어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남용옥교수(원광보건대학)가 `보건교육사 전망과 치과위생사의 자격취득 필요성 및 관련 국가시험제도'에 대하여, 이형숙교수(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치과위생사시험위원장, 대구보건대학)가 `2009년 국가시험 시행(안)에 대한 내용'을 각각 발표하여 치위생 교육의 혁신을 위한 보람되고 효과적인 하계연수로 마무리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