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치과위생사과정 발전방향 등 논의
지난 9일 대학로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과 대한치과위생학회 김귀옥 회장, 김설악 명예회장, 김민정 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치과위생학회 임원진이 배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김원숙 회장은 현재 치과위생학회에서 운영 중인 전문치과위생사 과정에 대하여, 세계치과위생사연맹국들과의 협의를 통해 상호 인증 방식으로 전문치과위생사제도를 발전시켜 국제인증 단계로 제도가 확대될 수 있도록 검토해 볼 것을 제안하는 등 획기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는 현재 학회 수준의 인증 방식으로 전환된 전문과정을 협회장명으로 인증하던 당초의 수준으로 환원함으로써 치과위생사의 임상적 발전과 대외적 공신력 확대를 꾀할 수 있게 해 달라는 학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김회장은 일단 이사회의 논의를 거쳐 학회의 요청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했으며, 간담회는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우 속에 대한치과위생학회의 발전적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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