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제32주년 기념 제9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1회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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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제32주년 기념 제9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1회 종합학술대회
  • 치위협보
  • 승인 2009.06.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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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으로! 희망의 빛으로!"주제로

오는 7월 4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32주년을 맞아 제9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1회 종합학술대회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긍정의 힘으로! 희망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준비되어 세계적인 금융위기, 경색정국으로 긴장이 고조 되어있는 남북관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총체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현 시점에서 위기를 새로운 기회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극복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회원들의 관심과 현장 접목성이 높은 주제의 강의를 다양하게 준비함으로써 실질적인 활용에 도움을 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특강연자로는 보건의료정책본부 보건정책관, 건강정책관 등을 역임하여 보건의료정책에 관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보건복지가족부 건강정책국 최희주 국장이 초빙되어 "보건의료정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며, 개회식 후 학술강연과 자유연제가 오후 시간에 이어진다.

학술강연은 총 6개의 연제로 진행되며 ▲이흥기 원장(호주치과의사협회 NSW-New South Wales주 지부이사)의 "호주치과위생사의 업무 및 진출방향" ▲남용옥 교수(원광보건대학 치위생과)의 "보건교육사 전망과 치과위생사의 자격취득 필요성 및 관련 국가시험제도" ▲우욱태 매경헬스 인성정보사업팀 차장의 "구강보건사업 홍보기획서 작성법"을 비롯하여 ▲플란티움 서종진 원장이 "레이저를 활용한 편안한 치과치료"에 대한 강의를, ▲박금자 교수(충청대학 치위생과)가 "환자의 심리적 특성에 따른 대처법"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조영식 교수(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가 "근거중심보건의료(Evidence Based Health Care) :  근거중심의 치위생 실무, 교육, 연구는 가능한가"라는 내용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맡게 된다.

자유연제는 ▲교정환자에게 적합하도록 새로이 고안한 전문가구강위생관리법의 임상 증례(문소정, 정원균) ▲자일리톨이 치아우식 유발세균인 뮤탄스균(Streptococcus mutans)의 독력억제에 미치는 효과(박지혜) ▲치과 벤치마케팅 및 CRM을 통한 이윤창출(이예은) ▲장기요양 중인 노인환자의 체계적인 구강관리가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이윤희, 김민선, 최성숙, 윤희정, 이희경) ▲임산부의 구강보건 유지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정신혜) ▲2008년 치아건강체험운영결과 보고서(조임숙) ▲손 씻기 교육과 피드백을 통한 치과위생사의 감염관리(최정숙) ▲전신질환자의 구강 외과적 처치 시 진단의학 검사의 유용성에 관한 임상적 연구(감지영) 등 총 8개가 진행되어 회원들의 학술적 갈증을 채워주는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스터섹션 코너에는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예년에 비해 2배에 달하는 36개의 포스터를 접수하였으며, 정해진 시간에 발표자가 자신의 포스터 앞에 대기하도록 하여 회원들과 직접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번 행사의 특징적 시도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테이블클리닉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올해에도 2008년에 이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위탁받아 진행 중인 민간 참여 아동구강보건교육사업인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에 관한 활동내용이 함께 전시되어 협회의 구강보건교육사업단 활동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개회식 전 개막식을 통해 공개될 전시장에는 치재, 구강관리용품 업체, 출판업체 등 전시부스와 협회의 제휴사업 부스가 함께 전시되어 회원들이 효율적으로 치과관련 정보 및 캐릭터, 협회 제휴사업 등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돌아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아홉 번 째를 맞는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는 개그맨 문천식의 사회로 을지대학교 치어리더팀의 공연과, 치과계 가족인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몰라스'밴드의 공연 그리고 치과위생사들이 모두 함께 열창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단합과 친목을 다지게 되며, 지펠냉장고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이번 행사의 참가기념품 또한 실용성을 살린 타포린 가방 등 푸짐한 상품들을 준비하여 전국에서 참석한 회원들의 수고에 답례를 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날 거행되는 제7대 명예기자 발대식에는 전국 대학 치위생(학)과에서 추천된 102명의 재학생들이 당찬 포부와 함께 새내기 명예기자로의 출범을 고하고 상아탑과 치위생계의 교류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힘겨운 사회적 여건을 극복하는 힘을 얻게 되기를 바라면서, 함께 참여하여 연합하는 가운데 단합된 치과위생사의 저력을 토대로 긍지와 자부심의 결실을 거두게 되는 보람된 행사를 준비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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