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위생사교육협의회(이하 교육협의회) 김원숙 회장은 지난 6월 13일 서울역에서 2009년 초도회의를 개최하고 업무에 돌입했다. 교육협의회는 학습목표 제정 등 치위생(학)과 교육 및 평가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구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추천, 문항 개발 연수, 기타 치과위생사 교육의 연구발전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협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김원숙 협의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제9기 치과위생사시험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추천, 가칭) 치위생교육평가원 개설 추진위원 구성 등의 안건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미결 상태로 있던 교육협의회 위원 구성에 관한 안건이 첫 번째로 논의되었으며, 치과위생사시험위원장을 교육협의회 회칙 상 위원 구성에 명시하여 국가시험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함에 있어 실무와 괴리되는 문제를 예방하자는 데 위원들이 동의함으로써 차기 회의부터 치과위생사시험위원장이 회의에 합류하게 되었다. 아울러 현재 치과위생사시험위원장으로 있는 이형숙 교수(대구보건대학 치위생과)를 연임 추천하는 안을 결의하는 한편, 치과위생사시험위원회 구성의 30% 이내로 임상가를 포함하는 안을 통과 시켰다.
또한 매해 비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온 회의를 연 2회 고정하여 개최키로 하고, 긴급 사안에 관하여는 수시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로 결의하였다. 치과위생사시험위원회의 임기는 2009년 7월 22일부터 2년간이며, 금번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부터 접수된 치과위생사시험위원회 위원추천에 관하여는 신중히 협의하여 6월 19일 배수인 18명의 후보자 명단을 국시원에 제출하기로 하였다.
또 교육협의회는 가칭)치위생교육평가원 개설에 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그간 수집된 타 민간 평가원의 자료를 참고하여 추진위원회 구성 등 순차적으로 개설작업에 착수하기로 하였으며 다음 회의일정을 8월 7일로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