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차게 준비한 핸즈온 코스 학술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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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준비한 핸즈온 코스 학술강연!
  • 치위협보
  • 승인 2010.06.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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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에도 직접 시연 가능하도록 별도 코너 마련돼

 

오는 7월 10일 창립 제33주년 기념 제10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2회 종합학술대회에 7개의 학술강연 중 3개의 강연은 핸즈온(Hands-on)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으로 큰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연 주제는 ▲Air-flow를 이용한 치위생관리(EMS) ▲동기부여에서 PMTC-환자가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주다.(Lion) ▲Instrumentation techniques(Hu-Friedy)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로 치위협과 EMS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MDENT가 주관하여 지난 4월 24일 1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친 SDA KOREA과정은 최초 기획당시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 2차과정으로 1차과정과 동일하게 30여명 대상의 소규모 핸즈온 집중코스과정으로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추가적인 등록비의 부담과 시간적, 공간적 제한으로 인하여 전체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입장 및 현장에서 즉석 시연참여 방법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연자는 EMS 아시아부문의 연자인 Yasuko Takeuchi로 시연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직접 일본현지의 치과위생사 2명과 함께 강연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즉석에서 핸즈온을 희망하는 회원에게 정확한 전달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스위스덴탈아카데미 마스터과정을 이수한 연수위원이 직접 보조연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동기부여에서 PMTC - 환자가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주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는 Kondo Hitomi가 치과위생사가 환자에게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킨다'라고 하는 강한 의식을 부여하도록 하는 방법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자 자신 스스로의 덴탈IQ 및 Oral care 분석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과 브러싱에 있어서 일본의 현재 추세를 전달하여 기존의 환자케어방법보다는 다각적인 질적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동기부여방법을 흥미롭게 진행할 것이다. 또한 이 강연을 통해 일본의 현재 동향과 우리나라의 환자관리체계를 비교·분석할 수 있어 더욱 넓은 시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세 번째로 동시에 진행되는 강연은 뉴질랜드출신의 Educational Consultant이자 호주 시드니대학교의 치주학 교수인 Robyn Watson이 Instrument techniques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Hand scaler의 세계적인 기업인 Hu-Friedy사와 연계된 본 강연에서는 생명공학과 기구의 손동작 및 위치의 이론적인 설명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Gracey scaler의 분류와 사용법 및 afterfive scaler의 사용법을 기초에 근거하면서도 심도있는 이론과 함께 시연을 통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호주의 진보된 테크닉과 아울러 오랫동안 사용되었으나 꾸준히 수요도가 높은 기구를 소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위와 같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종합학술대회 학술강연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세 가지 핸즈온 코스는 이론에 편중되어 있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임상실무에 테크닉을 전달함과 더불어 치과위생사들에게 해외 각 국의 진보된 동향을 현지의 연자를 통해 직접 제공함으로써 끊임없이 발전을 추구하여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치위협은 이번 핸즈온 강연에서 즉석 시연에 참가하지 못했거나, 부담을 가지기 쉬운 회원을 위해 기자재 전시장에 별도의 코너를 마련하여 핸즈온 강연의 연장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부스에서는 연자 또는 보조연자가 직접 체험을 원하는 회원에게 강연과 동일한 장비로 테크닉을 전달하여 단지 `행사'로 끝나는 학술강연이기 보다는 진정한 의미의 `교육'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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