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협 24차 실무위원회 회의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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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협 24차 실무위원회 회의열려
  • 치위협보
  • 승인 2009.06.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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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서울역에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 24차 회의가 열렸다. 치협을 비롯해 치과계 5개 유관단체(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기재협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가 참여하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는 지난달 29일 실무위원회를 열고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해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이동치과병원(진료차량)'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우선 김홍석 치협 대외협력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북관계 경색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치과병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며 "특히 국내 진료봉사에 이동치과병원이 불편함이 없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신경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본격적으로 실무위원회는 이동치과병원 1차 시범 진료 봉사 사업보고 및 이동치과병원 운영방안,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MOU체결 사항을 논의했다. 이동치과병원 봉사 및 현장 참여하면서 진료 시 불편한 점에 대해, 추후 문제점이 발견 되지 않도록 시정, 개선키로 하였으며, 지난달 23일, 24일 양일간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이뤄진 `방배4동 천주교 의료봉사단'의 첫 진료봉사에 활용된 이동치과병원의 개선점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 치기협에서 제안한 이동치과기공실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앞으로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남구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의료봉사활동과 관련한 MOU 체결에 대한 사항은 소외계층과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진료봉사활동에 이동치과병원 활용 등을 포함한 협력을 맺어가기로 논의했고, 이에 대해서는 추후에 공단이 "남구협과 앞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에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보건을 향상시키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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