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 `1000원의 기적' 모금운동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지난 6월 3일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주최하는 천원의 기적이라는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구강보건실태가 심각한 몽골인들을 위한 작은 도움의 손길이 되고자 거리모금운동에 나섰다.
을지대 학생들은 국민의 열악한 생활수준으로 인해 영구치 발치 연령대가 현저히 낮을 정도로 구강병 관리가 제대로 되고있지 않은 몽골 국민에게 구강건강을 지킬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칫솔을 전달하고자 지난 3일 은행동 남한산성 유원지, 은행시장, 남한산성입구역 일원에서 '1000원의 기적'거리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또 9월 개강후 을지대학교 교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거리 모금 운동에 참여한 학생은 “모금으로 전달될 구강관리용품을 통해 몽골 국민과 어린이들에게 작지만 따듯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이날 모아진 모금액 전액은 대한 치과위생사협회를 통해 몽골 국민들의 구강관리용품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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