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 임기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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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 임기만료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5.10.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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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부위원장에 강부월 동남보건대 교수
▲ 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가 지난 2일 39차 회의를 끝으로 5년여 임기를 마쳤다. 사진은 문경숙 치위협 회장과 임기를 마친 위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치위생교육 평가 및 인증체계를 정립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산하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문경숙) 위원들이 2일 39차 회의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0년 추진위가 발족된 지 5년여 만이다.

이들 추진위는 부위원장인 정순희 삼육보건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총 9명의 치위생(학)과 교수로 구성돼 인증평가의 기본방향 설정, 평가기준 개발지침 마련 및 지표 개발 등 치위생평가원 설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왔다.

또 가천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3곳서 그간 정립해온 인증기준을 토대로 최초의 치위생(학)과 모의평가를 진행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정순희 부위원장은 “3개 대학의 모의평가는 특히 평가원 지표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자료를 공개한 것에 역사적 의미를 둘 수 있다”며 “연구논문을 작성하듯 몰입해준 위원들이 아니었다면 현재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일 열린 추진위 39차 회의에서는 문경숙 위원장과 신임 부위원장을 맡은 강부월 동남보건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그간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박수를 나눴다.

문경숙 위원장은 “위원들이 지난 5년간 기초를 잘 다졌기에 이를 토대로 잘 진행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가원 설립이 진행되는 동안 건의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얘기해달라”고 말했다.

강부월 신임 부위원장은 “그간 교육환경이 많이 바뀌었고, 정관 반영 등 법인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부에 정식 인증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앞으로 할 일이 많다”면서 “애쓰신 위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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