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제43차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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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제43차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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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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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관 전 대표자회의 회장, 신임회장 당선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7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되어 제23대 회장에 송준관 전 대표자회 회장이 당선됐다.

이번 회장선출은 송준관 회장을 비롯, 김규현 치기협 부회장, 손영석 전 대한치과기공학회 회장 등이 입후보하여 3파전으로 치러졌으며, 2차 투표까지 가는 경선을 통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근래에 들어 가장 뜨거운 선거전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은 이번 경선이었지만 실제 총회에서의 진행은 차분했으며 낙선한 입후보자들도 깨끗이 결과에 승복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에 문 일 치기협 고문, 부의장에 이병수 전 수석감사, 곽종우 전 부의장 등이 선임됐으며 감사단에는 정한균, 배종백, 배정민 씨가 각각 추천을 받아 중책을 맡게 됐다.

또한 총회에서는 2008년도 15억8천여만 원의 예산안과 2007년 사업보고 및 결산 등도 원안대로 처리되었다.

한편 이날 총회 1부 개회식에서는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을 비롯, 최희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관, 안성모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경재 대한치과기재협회장, 김문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시상식에서는 석일현 치기협 기획정책자문이 제13회 협회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장희 경남회 감사 등 5명이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처음 개설된 치과기공분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임동범 씨(한샘치과기공소)에게 특별 표창패가 수여됐다.

김영곤 회장은 󰡒임기동안 공약 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했다. 회원권익과 위상제고를 위해 회관건립을 했으며 회비 수납율을 높이는 한편 종합학술대회를 폭넓게 운영하고 회무전산화, 치기공과 정원 동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동안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송준관 회장은 󰡒회원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협회가 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히고 󰡒치과계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10년이 아니라 5년 만에도 엄청난 발전이 있을 수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게 기술과 지식을 갖춰 세계적 위상을 드높이는 기공계가 되는 발판을 마련해 달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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