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치위생학과' 이름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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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치위생학과' 이름 알리기
  • 오정현․김태훈(영동대학교 명예기자)
  • 승인 2007.12.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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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홍보와 함께 예비치과위생사 역할에 보람 느껴

신설된 지 2년째인 영동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축제기간인 지난 9월 18,19일 양일간 학교 내에서의 학과 홍보를 위해 작은 두 가지 행사를 실시하였다.

첫 번째로는 기존 삼행시 짓기를 `치위생학과' 오행시 짓기로 바꾸어 이벤트를 실시하였는데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시간과 장소에서 용지를 나눠 준 뒤 접수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19일에는 최종적으로 치위생학과 교수님들께서 선발하신 5개의 작품에 사람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이게 하는 방식으로 등수를 정하고 전동칫솔, 치약, 치간칫솔 등을 상품으로 시상식을 하였다. 신선하고 기발한 내용이 많았지만 그 중 타과 남학생이 치위생학과 여학생에게 고백하는 작품이 1등으로 뽑혔으며, 그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면서 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다.

두 번째로는 요즘 사회생활에서 장애요소가 되고 있는 구취문제에 대해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직접 구취측정을 해 주었다. 또한 간단한 구취관련 상식을 알려주고, 학과 홍보인 만큼 많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치약, 칫솔, 구강세정제 등 학과 관련 구강관리용품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처음에는 선물을 나눠 주는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피해 가더니 나중에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행사결과 사람들이 치위생학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았고, 다른 과 학우들에게 조금이나마 치아관련 상식을 알려주는 등 예비치과위생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어 좋았다.

또한 학과홍보를 위한 우리의 노력으로 얻은 설문자료와 구취측정 자료로 비록 2학년이지만 교수님의 논문지도를 받아 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논문 포스터발표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더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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