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제3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상태바
2007년도 제3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 치위협보
  • 승인 2008.01.18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석합격 진주보건대학 출신 김유화양

 

지난 11일, 2007년도 제3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결과가 발표되었다.

전국 53개 대학(교)중 48개 대학(교)에서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총 3,777명이 접수하고 3,733명(결시 44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최종 3,216명이 합격하여 지난해 보다 10%가 하락한 86.2%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에도 실기시험은 작년과 같이 주관식 2문항의 직접실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수석합격자는 진주보건대학 치위생과 김유화 학생이 300점 만점 중 285점을 맞아 수석합격의 영애를 거며 쥐었다.

합격확인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35차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 김유화양 소감

전국수석이라는 말을 듣고도 믿기지 않아 면접 시 "수석?"하면 잠시 멍하게 있기도 했습니다.

제35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을 보고 실수와 부족한 점들이 생각나 "제발 합격만 하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시험에 합격과 더불어 수석을 하게 되었다니 놀랍고 기뻤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3년동안 저희들을 방학, 주말도 마다하고 성심껏 보살핌과 지도를 해주신 진주보건대학 치위생과 교수님, 조교선생님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신뢰로 지켜봐 주신 가족들과 옆에서 󰡒넌 수석이다󰡓라며 용기와 부담감, 최면을 걸어준 친구들, 특히 강용주 교수님과 과대 수정이, 경주, 서영이 그리고 이름은 나열하진 않았지만 함께 있어주었던 친구들, 그 분들이 제 곁에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3년 동안 진정한 치과위생사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이제 치과위생사로서 임상경험과 학업을 계속하여 내 삶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열심히 임할 것입니다.

앞으로 1년 뒤 시험을 치룰 후배들에게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말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힘든 순간이 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