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 학회지, 학진 등재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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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 학회지, 학진 등재후보 선정
  • 치위협보
  • 승인 2008.01.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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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학술지 최종 선정과 SCI 등재 목표로 매진할 터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이현옥, 이하 치위생과학회)의 학회지가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의 학술지 평가에서 지난해 12월 28일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4일 치위생과학회는 밀레니엄힐튼 호텔 오랑제리에서 이현옥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문경숙 회장, 김원숙 부회장, 황윤숙 부회장, 치위생과학회 김응권 명예회장 등 치위생계 내외빈과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 겸 치위생학 분야 최초의 학진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98년 12월 `치위생과 구강생물학 연구회(초대회장 김응권)'로 출발해 2001년 7월 `한국치위생과학회'로 명칭을 변경한 치위생과학회는 매년 동계연수회, 춘계학술대회, 해외 연수, 종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치위생학과 구강생물학 분야의 특성화된 연구 및 교육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 2001년 12월 창간 후 7~15편의 논문을 실으며 연 4회 이상 발간해 온 학회지의 학진 등재를 위해 3년 전부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응권 교수)를 구성해 준비해 왔다.

학회지 등재후보 선정은 치위생학 분야에서 거둔 최초의 성과로 치위생학의 학문적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국내 공인 학술지로서 권위를 인정받은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현옥 회장은 󰡒까다로운 심사규정을 통과해야 하는 학진에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10년이라는 짧은 학회의 역사로 볼 때 대단히 큰 결실이다. 앞으로 등재학술지 최종 선정은 물론 SCI 등재를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응권 명예회장도 󰡒최종 목표에 도달한 것이 아니므로 축하는 오늘로 족하다. 이것을 치위생학계 학술 발전의 계기로 삼고 각오를 새롭게 하여 앞으로 남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 날 축하연에 앞선 기자 간담회에서 이현옥 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등재후보라는 꼬리표를 떼고 정식 등재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는 각오를 밝히며, 󰡒학진 등재후보지 이상의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교수 승급심사나 실적 평가 등에 반영될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후보지 선정은 실질적 의미도 크다󰡓고 강조했다.

또 이회장은 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궁극적으로 SCI 등재를 목표로 세계적 학술지로서의 역량도 갖추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하며 󰡒치과위생사가 업무에 있어 비전이 풍부한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며, 치위협 산하 학회인 만큼 회무를 위해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는 뜻을 덧붙이기도 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치위생과학회는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오는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선진화된 노인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캐나다, 싱가폴, 일본 등의 연자를 초청하여 최근 관심사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방문구강보건활동에 대하여 제도적․임상적 접근법의 최신 경향을 다루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0년사 및 학회지 영인본 발간 등 기념사업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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