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치위생(학)과 신․증설, 유감표명
상태바
2008년도 치위생(학)과 신․증설, 유감표명
  • 치위협보
  • 승인 2007.09.17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환경 및 지역적 안배 고려 안 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에 2008년도 치위생(학)과 신․증설 결과에 대해 최근 연구를 마친 `치위생교육 인정평가 기준 연구보고'를 첨부하여 유감을 표명한 공문을 발송했다.

협회는 치과위생사는 구강보건 전문인력으로 이들의 양성은 국민구강보건과 직결되어 있다고 하고, 치과위생사 교육의 질적인 측면은 곧 우리나라 국민의 구강건강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금번의 치위생(학)과 신․증설은 교수요원과 교육환경 및 여건의 구비 등에 대한 고려와 지역적 인력수급의 필요도에 대한 안배 없이 이루어져 교육의 질적 저하 및 치과위생사의 인력수급 불균형과 국민구강건강 서비스 저하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또한 치위생(학)과 신․증설 시에는 신청대학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함께 지역적 인력 요구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과 아울러 본 협회와의 협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협회는 무분별한 증원(자율화 포함)의 문제점으로 ▲보건인력의 질적 저하 초래 ▲대학 입학 연령 인구의 감소 ▲치과위생사의 과포화 현상 ▲치과의사 인력 수급 전망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실업 우려 ▲ 치위생(학)과 정원 자율화로 발생될 수 있는 학과 선호도 감소 ▲국민구강건강의 질적 저하 등을 지적했다.

최근 교육인적자원부는 2008년도 치위생(학)과 신․증원 대학(3년제 6개 대학 신설, 5개 대학 증원, 총 270명 증원 / 9월 중 4년제 대학교 약 180명 증원)을 확정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