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총회 및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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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총회 및 심포지움 개최
  • 치위협보
  • 승인 2007.08.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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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6일~7월 21일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심포지엄 개회식에 참가한 우리나라 회원들의 모습.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ists, 이하 IFDH)에서는 3년마다 총회(HOD Meeting) 및 심포지움(International Symposium of Dental Hygienists, 이하 ISDH)을 개최한다.

2004년 스페인 이후, 2007년 올해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심포지움은 7월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3일 동안 개최되었고, 심포지움에 앞서 7월 16일-18일에는 각 나라 대표단들의 총회가 열렸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는 문경숙 회장과 김수화 국제이사가 총회참석을 위해 지난 7월 15일 캐나다로 출국했고, 황윤숙부회장을 비롯한 심포지움 참가회원 21명이 7월 18일 출발했다.

총회(7월16일~18일)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총회에는 총 25개 나라 회원국 중 19개국 대표단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각 위원회(교육, 구강건강증진, 멤버쉽, 개발, 심포지움, 노미네이트 위원회)의 사업보고와 각 나라에서 건의된 안건 및 지난 3년 동안 IFDH의 활동사항과 결산보고 등이 진행됐다.

2010년 영국에 이은 2013년 개최지 후보국 선정을 위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위스 두 나라가 지원하여 개최국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했고, 투표를 통하여 2013년 개최국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현 집행부의 임기가 만료되어 새로운 집행부(2007년 8월~2010년 8월)로 인수인계되었는데, IFDH 회장으로 Marjolijn Hovius(네덜란드)가, 부회장이었던 Maria Perno Goldie(미국)은 차기회장으로 임명됐고, 새로운 부회장으로 JoAnn Gurenlian(미국)이 투표로 선출됐다.

재무담당관은 Leah Littlejohn(호주)은 연임되어 새로운 집행부가 시작됐다.

심포지움(7월 19~21일)

심포지움은 19일 오전 pre-Symposium Workshop 부터, 오후 2시, 각 나라 대표단들이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개막식을 서두로 제17회 세계치과위생사심포지움이 정식으로 개최됐다.

둘째날에는 Music Therapy in Health Care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고, Health Care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흡연과 금연, 구강건강증진의 효율성, International Profile of Dental Hygiene 1987-2007, 전신질환의 위험요소로서의 프라그와 치은염증으로 동시세션이 진행됐고, 임상과 공중구강보건에 대한 자유연제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날에는 치과위생사의 증가하는 역할에 대한 이론적 근거, 교육을 통한 직업의 국제화, 중환자실 환자에 대한 Oral Care 효과, 치과위생사의 비젼, 치위생과 학생들의 다문화간 경험추구, The Multi-Skilled Oral Health Care Professional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어 회원들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Joanne B. Clovis 교수의 마지막 강연 후 캐나다 치과위생사연맹 회장과 신임 세계치과위생사연맹 회장의 폐막 연설과 함께 제17회 ISDH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회원들의 모습을 영상화면이 상영됐는데, 한복을 입은 우리 회원들의 모습에서 세계속의 우리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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