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회장 곽동경)는 이달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양일간 롯데호텔 월드에서 전국의 산업체․학교․병원․보건소․사회복지시설 영양사, 영양학자 및 관계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을 비롯하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교육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등 관련 위원회 국회의원과 식품영양관련 학회장, 보건의료관련 단체장, 보건복지부․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다.
곽동경 회장은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식생활과 생활환경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바른 식생활 관리 등 예방 중심의 건강투자전략과 영양사의 국민건강관리자로서의 역할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고 하고 이에 `영양사와 함께 하는 건강투자-싱겁게 먹기' 슬로건 아래 대국민 건강투자전략을 모색하자고 개회사를 전달했다.
학술강연은 오전의 특강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첫날 오후에는 Session별로 `급식경영을 통한 건강투자전략, 임상영양치료의 효과적인 실천방안,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투자전략이 둘째날 오후에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영양교사의 역할과 영양교육의 적용, 학교급식을 통한 효과적인 건강투자 전략'라는 주제의 연수강좌가 실시되었으며, 이밖에도 Poster, Oral Presentation, 푸드코디네이션 작품 전시회가 양일간 준비됐다.
또한 `제14회 식품․기기전시회'는 53개 관련 업체(106개 부스)의 식품 및 기기 관련 제품에 대한 최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그중 `영양교육 매체 전시관'에서는 어린이 예방 프로그램인 '키 쑥쑥 배 쏙쏙 교실'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자료가 전시됐다.
이색적이게는 `우리축산물 홍보 이벤트 관'을 마련하여 축산물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육․홍보자료 전시가 이벤트와 함께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