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구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 제27대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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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구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 제27대 회장 당선
  • 치위협보
  • 승인 2008.05.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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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4천만 원 연봉 상근회장 집행부 출범

 

사진은 지난 15일 개최된 제27대 이수구 집행부 취임식 소연 장면

대한치과의사협회 제27대 회장에 이수구 후보가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지난 4월 26일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치러진 대한치과의사협회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이수구 후보는 재석대의원 총 200명 중 128표를 득표해 70표를 얻은 안성모 후보를 58표 차로 제치고 제27대 치협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수구 당선자는 그동안 지도자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 그 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리더의 힘'을 강조해 왔으며, 정부와의 인맥 관계를 충분히 활용해 언제든지 대화 통로를 열어 놓고 효과적으로 정부를 설득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보임으로써 치과의사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선 직후 이례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 전화를 받음으로써 그의 탄탄한 인맥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대내외적으로 산적해 있는 치과계의 현안에 대한 해결능력을 바라며 첫 상근회장으로 이수구 신임회장을 선출한 대의원들의 기대는 자못 크다. 의협, 한의협의 1억4천만 원에 비해 1억 원이나 높게 책정된 2억4천만 원에 달하는 상근회장의 연봉에 준하는 업무효율을 주시하는 회원들의 기대치를 부담으로 안고 출범하는 이수구 집행부의 행보에 치협 회원들의 귀추가 주목되어 있으며, 또한 회원들의 욕구에 부응하되 치과계의 화합을 조화롭게 이끌어 나가 제동이 걸려 있는 치과계에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치과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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