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박정란, 이하 교협)는 지난 4월 25일 신흥본사 11층 대강당에서 제3기 신임교수연수를 실시하였다. 2년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번 신임교수연수에는 2008년 신설대학교와 학제개편에 따른 신임교수 임용 등으로 인해 30여명의 신임교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43살 중년의 나이가 된 치위생계에 초석을 일궈놓으신 선배 교수님들과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진 교수님들,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찬 신임 교수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 치위생계의 황금기를 만들어 내자'는 박정란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먼저, 신임교수들의 교수법을 위한 기초학력부진 대학생의 학업성취 극대화를 위한 동료협동학습과 자기주도학습 전략이라는 김영진 교수(경복대학 평생교육원장)의 열정적인 강의에 이어, 효율적인 학생지도와 인간관계를 위한 정선주 소장(정선주부모교육센터)의 갈등관리와 인간관계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그리고 치위생(학)과의 "교수로서 윤리 및 자세"와 "치과위생사 국가시험방향"에 대하여 이형숙 교수(교협 초대회장 및 자문, 대구보건대학 치위생과)가 치위생계의 선배교수로서 교수자의 철학과 교수법의 활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신임교수들에게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연수에 대해 참석자들은 교육현장에서 치위생(학)과 교수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고취시키며 학생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연수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