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된 자리에서 상을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국가시험을 치룬 지도 벌써 반년이 넘어 잠시 학창시절을 잊고 있었는데, 이런 상을 받고 보니 그리웠던 3학년 시절이 다시 떠오릅니다.
학생으로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종합학술대회에 참여한 적은 있었지만, 정식으로 면허를 취득하고 치과위생사 신분으로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설레었고, 많은 동기들과 선배님들 앞에서 상을 받는 다는 것이 더 설레고, 떨렸습니다.
평생에 한번 뿐인 이런 상을 제가 치과위생사가 된 첫 해에 뜻 깊게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쁜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종합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개회식이 시작하기를 기다리면서 치과위생사로서의 저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았습니다. 졸업하면서 결심했던 마음가짐이 지금도 그대로인지 생각하게 되었고, 계속해서 발전해가기 위해서 무엇을 노력했는지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협회장님께서 주신 상은 너무나 큰 영광일 뿐 아니라 저 자신에게도 큰 자극이 되는 상입니다.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새내기 치과위생사지만 작은 시작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치과위생사의 앞날에 밝은 빛을 비추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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