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영곤, 이하 치기협)는 7월14일과 15일 양일간 제43차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서울 63시티에서 개최했다.
개회식과 전시장 개막식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이하 치위협)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안성모 회장, 대한치과기재협회 이경재 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김문식 원장을 비롯하여 역대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김영곤 치기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설계하고 치과기공사의 백년대계를 위해 힘차게 도약하자고 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학문적, 임상적 정보를 얻게 되기를 바라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도 함께 만끽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문경숙 치위협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회원간의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학술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치과기공사들의 역할과 기공기술의 활동들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고 더 나아가 치과기공사 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단합하여 내일을 향해 일보 전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학술대회는 9명의 외국 연자와 19명의 국내연자가 참여하였으며 특히 캐드캠 시스템, 지르코니아의 특성, 심미보철, 세라믹 등 치과기공사들이 최신 치과기공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강연이 5개 강연장에서 진행됐다.
이 밖에도 대규모 전시장과 함께 `치과기공인의 날(7월 20일)'을 맞이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경품행사로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틀 동안 성황을 이뤘다.